▲ 알론이 만든 회전시소는 상하로만 움직이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수직방향으로 움직이며 수평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조경분야 첫 공동브랜드 조경시설물 제품이 탄생했다. (사)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 회원사를 주축으로 한 공동브랜드 알론(Allon)의 첫 제품이 출시된 것이다.

(주)알론은 최근 ‘회전시소’의 시범시공을 마치고 올 11월 중순께 본격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론이 만든 신제품 회전시소는 상하로만 움직이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수평으로 360도 회전이 돼 어린이들의 공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탄력을 받으면 더욱 스피드가 재미를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알론이 기획·디자인하고, 제품은 놀이시설생산자협회 회원사에서 직접 생산했다.

제품 규격은 길이 3.2m, 높이 1.05m이며, 설치면적은 제품 앞뒤로 1.5m 이상씩 확보하면 된다.

신정선 (사)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장은 첫 공동브랜드 출시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협력해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론의 공동브랜드 제품에 대한 구입문의는 02-2635-3361로 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공동브랜드 ‘알론(Allon)’은 ‘All’과 ‘One’이 결합돼 만들어진 브랜드로 운동시설, 벤치 및 파고라까지 ‘모든 공원시설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과 ‘모두 모여서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했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 브랜드를 통해 협회는 어린이놀이시설 품질 개선을 통한 내수시장 활로 모색과 더불어 해외 진출까지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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