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대 문화재위원 28명이 선출됐다. 전통조경 분야에는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전임 회장인 진상철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재위원 위촉식을 갖고, 초대 위원장에 최석원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분과별 주요업무는 1분과의 경우 건조물·사적·기념물·명승분야 등이다. 2분과는 전적·서적·고문서 등의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담당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위원은 최근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한 문화재의 조사·현상변경허가 등 민원업무 수요의 급증추세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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