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매립지 홍보를 맡을 환경생태해설사 및 환경시설해설사 모집에 나섰다.

공사는 드림파크를 환경관광명소로 조성함에 따라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할 드림파크 해설사 양성과정 신규 교육생 22명(환경생태해설사 20명, 환경시설해설사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인천, 김포)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해설능력 및 지속적인 활동가능여부 등 종합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20강(84시간)으로 진행되는 드림파크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공통과정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의 이해와 환경교육·교수학습방법 등 지속가능 발전과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야별 심화과정을 통해 현장강의와 해설시연, 모니터링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생은 수료 후 1년간 드림파크해설사로 위촉받아 활동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해설사는 수도권매립지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의 땅으로 복원, 환경·문화·레포츠를 테마로 하는 글로벌 환경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하는 드림파크의 비전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드림파크 해설사 양성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수)부터 10일간 이메일(dreamguide@slc.or.kr) 접수하며 9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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