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사업단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녹색체험교육사업인 숲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26곳에서 올해는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하여 31곳으로 증가했다.

▲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사들과 수목원을 탐방하면서 줄기나 잎을 만져보거나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며 책으로도 익히지 못했던 자연에 대한 감성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은 “9월 현재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으로 올 5월부터 시작된 천리포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참가인원이 1천 1백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광율 천리포수목원 교육팀장은 “천리포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과 지역 내 초·중등학생 등이 참여했고, 올해 말까지 총 1천5백50명이 숲체험 참여가 예정돼있다”며 “천리포수목원의 숲 체험 활동은 식물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말미암아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가제현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사들과 수목원을 탐방하면서 줄기나 잎을 만져보거나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며 책으로도 익히지 못했던 자연에 대한 감성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목원에서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서 참가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며 말했다.

녹색사업단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녹색체험교육사업인 숲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26곳에서 올해는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하여 31곳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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