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지난 5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상자텃밭 200개와 상토 및 배추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농사체험을 할 수 있어 도시 실버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50여명의 회원들에게 상자텃밭을 직접 관리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배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2010년부터 효령노인복지타운 참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텃밭 보급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텃밭 농사의 경험을 쌓아 도시농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자텃밭 보급수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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