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할 ‘광주정원’의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4일 차별화된 광주의 아름다움과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광주정원’의 기본계획을 현상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일원에 설치될 ‘광주정원’은 약 4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에 따라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추정설계비 8백만원, 추정공사비 8천4백만원, 기타 8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응모자격은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시행령’에 따른 건설부문(조경) 신고 업체 또는 기술사법에 의거한 조경 기술사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업체다. 이와 같은 요건을 갖춘 2개 이내 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응모 등록은 7일부터 11일까지 이며 작품접수는 24일까지다. 27일 작품 심사를 거처 28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설계용역은 최우수작 당선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추진된다.

응모는 광주광역시청 환경생태국 공원녹지과(062-613-421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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