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금강수계 수변생태벨트 조성계획 공모전’에 공주대학교(조국희 등 3인)에서 출품한 ‘환경부하 ZERO 가는골 생태 복원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4일 토지매수 및 생태복원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응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 이은 금상에는 대덕구청 도시관리팀이 제출한 ‘인간, 자연, 환경이 공생하는 대청호 수변생태벨트 마스터 플랜 제안’이 수상했다.

대덕구는 고효율 인공습지를 이용한 수변생태밸트 조성 방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은상은 류영훈씨(옥천 방아실마을)의 ‘대정리 유휴지 활용계획안’, 동상에는 임상규(송림원)씨의 ‘강, 생명의 숲으로 수(水 )놓다’와 허재성 등 3인(공주대) ‘연, 하게하라’가 수상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생태적으로 가치있는 수변생태벨트 조성계획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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