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10일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송죽원에서 조경을 비롯해 푸드, 동물 등 각 분야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재능기부 행사인 ‘Love School’에는 회사의 각 분야에서 실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전문 역량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건축, 조경, 빌딩관리 등을 담당하는 E&A사업부에서는 송죽원의 전기·소방 시설의 안전점검과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조경파트 임직원들은 기존에 있는 조경수를 점검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단체급식을 담당하는 FC사업부에서는 식습관과 위생관련 교육하고 쿠키만들기 실습, 평소 보육시설에서 먹기 힘든 돈까스, 스파케티 등을 즉석 조리해 점심으로 제공했다.

리조트사업부에서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자, 사막여우, 스컹크 등 평소 보기 힘든 아기동물들을 데려와 아이들에게 동물의 성장과정과 습성을 소개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을 처음으로 각 사업부의 사회공헌 시너지를 결합한 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재능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이 '송죽원' 어린이들에게 아기 사자, 사막여우 등을 보여주며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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