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신상섭)에서는 지난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한국전통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신상섭)는 내년도 정기총회를 3월20일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전통조경학회 임시총회'에서 2009년 정기총회 장소와 날짜, 이상석 순천대 교수등 5명의 이사 선임 그리고 개인·단체회원 인준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노재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논문 발표회'에서 신상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가입을 신청한 상태로, 학회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더 발전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재웅(성균관대)·김상범(경희대) 박사에게 축하패 전달식을 가졌으며, 2008학회년도 전반기 사업보고와 의안처리 및 토의사항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임시총회에 이어 성균관대 건축학과 이상해 교수의 '화양계곡의 유가공간으로의 전환과 정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오후에 추계학술 논문발표회가 이어졌다.

학술논문발표회는 3개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분과는 '생활과 조경'이란 주제로 전북대 최만봉 교수와 성균관대 김동엽 교수가 좌장을 맡고 5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2분과는 '원림과 문화'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 안계복 교수와 성균관대 정기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7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3분과는 '전통경관'이라는 주제로 우석대 허준 교수와 한경대 장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8가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전통조경학회는 다음날(2일) 수원화성을 학술답사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 2009년학회년도 한국전통조경학회 정기총회는 내년 3월 20일 대구가톨릭대학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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