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녹화 유무 따른 건물 온도차는?
옥상녹화 유무 따른 건물 온도차는?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2.08.08
  • 호수 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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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대기 3.5도·바닥 20도 차이 나…JTBC, 서울시청 별관 사례 보도

옥상정원이 조성된 건물과 조성되지 않는 건물의 온도 차이는 얼마나 될까?

옥상정원이 조성된 곳과 조성되지 않은 곳의 온도차는 3.5도, 옥상바닥 온도의 경우 최고 20도까지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정원이 건축물의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도시열섬효과에 큰 효과가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다.

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청 별관 2개동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콘크리트 옥상(1동)과 초록뜰정원이 조성된 옥상(3동)의 온도차이는 2시간만에 3.5도 보였다고 밝혔다.

옥상 바닥온도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졌다. 콘크리트 옥상의 경우 오전 10시 43.8도에서 오후 4시 53.5도까지 치솟은 반면 초록뜰 정원은 오전과 오후 33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의 온도차는 최고 20.5도를 기록했다.

또 JTBC는 옥상정원이 설치된 도곡어린이집의 경우 옥상정원을 조성한 뒤 지난해 전기사용량이 3000kw가 줄어 전기료를 5%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옥상녹화는 ▲도심열섬 완화 ▲난냉방 에너지 절감 ▲빗물저장으로 홍수예방 ▲흡음벽 효과로 소음 방지 ▲생물서식공간 제공 ▲산소공급으로 대기오염 완화 등의 환경적인 효과가 알려지면서 옥상녹화사업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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