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면적의 약 20%는 아스팔트로, 가열된 노면 열이 대기 중에 방출되는 것이 열섬현상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은 태양광을 반사해 노면 온도 상승을 억제시키는 골재를 사용한 ‘차열블록’을 출시했다.

차열블록은 마치 도로에 물을 뿌린 것처럼 적외선 반사효과로 효율적인 도심 온도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렇듯 열섬 억제 효과와 함께 차열블록은 재생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블록이 생산·판매 중인 차열블록은 경관을 고려하여 아름다운 색조의 표준 6색과 점자유도 블록과의 휘도비를 염두에 둔 저채도의 칼라 라인업을 선정하였다.

우천 시 미끄러움을 저감시키는 등 안정성을 고려한 표면 가공 마무리는 이노블록의 기존 베리어프리 페이브 제품과 혼용 사용을 가능케 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