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남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을 주제로 다양한 산림관련 전시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총 1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자원연구소 일원 66만7000㎡ 부지에 20만㎡ 면적의 행사장이 꾸려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개의 개별 숲에 14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치유의 숲에는 산촌음식관, 나무공예원, 휴양레포츠관 등 3개관이 운영되며 ▲예술의 숲에는 난대수목원, 산림예술관 2개관으로 이뤄진다. ▲생활의 숲은 숲속자원관, 목재생활관, 바이오매스관, 세밀화압화관, 귀족호두관, 목조주택 및 대형장비관 등 6개관으로 생활속 산림문화를 담아낸다.

▲희망의 숲은 숲속판매관, 임업자재관, 정책홍보관 등으로 ▲함께하는 숲은 치유의 숲, 산림요가,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숲속체험관으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개막식, 각종공연, 학술행사, 이벤트 등 부대행사와 산야초건강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자원연구소 측 관계자는 “산림박람회는 산림, 건강, 휴양, 친환경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산림복지 실현의 초석”이라며 “또 친환경 임·특산품, 기능성 제품 등 경쟁력 강화와 소비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조경신문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산림과학원,SK임업, 대한조경수협회, 생명의 숲, 한국양묘협회 등이 후원한다.

 

▲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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