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신규환)가 주최·주관을 맡은 ‘제1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의 접수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대상은 최근 5년간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관한 시공이 완료된 사업으로 지역이나 작품 규모, 용도에 제한이 없다. 또는 녹색뉴딜사업 중 자연환경 보전이나 복원에 관련된 사업이면 된다.

공모는 일반분야, 국비지원분야, 시민참여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비의 보조나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 지방비로만 이뤄진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야는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 및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복원 ▲생태관광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환경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국비 보조를 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분야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생태관광사업이 대상이다.

시민참여분야는 사업비 출처나 사업내용 및 규모 등에 제한 없이 NGO단체가 참여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대상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 가능하며 신청자는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으로 접수 하면된다.

심사는 주최기관과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예비심사(제출도서)는 9월 19일, 2차 본심사(현장확인평가)는 10월 8일에서 1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은 환경부장관상인 대상 1작품에는 상장 및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 8작품에 상장 및 상패,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장상인 우수상 8작품에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또 연구, 계획 및 설계 등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은 해당시에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11월 23일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02-417-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제1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접수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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