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를 가진 충남 논산시 연산역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樂! 100년 연산역 문화마당, 마춤시 청동리’ 라는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연산역 광장에서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 청동리의 특별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청동리 레스토랑, 수공예 창작품과 프리마켓 작가들이 함께하는 디자인 마켓, 100년 연산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주관하는 이번 논산시 ‘문화디자인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첫 결실로 개최되는 것이다.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디자인을 추구하여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을 높이고자 시작된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에는 올해까지 전국 6개의 역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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