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건축 및 관내 생산제품의 디자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그린 도시디자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 소속 디자이너와 공무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이번 시책사업은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기획부터 디자인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조정웅 양주시 도시정비과 도시디자인팀 주무관은 “건축부분은 건축주가 평면도 등의 계획안이 나오면 현장을 담당자와 같이 확인하게 되고, 외장형태나 재료부분에 대해 부담가능한 범주내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디자인 지원 전과정은 무료이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7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양주시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실 및 공공시설물 생산 관련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처리절차는 전화 및 방문신청을 받아 현장확인 후 건축주, 생산업체, 공무원, 건축사 등의 디자인 토론을 마치고 디자인 제작 및 회신해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도시정비과 도시디자인팀(031-8082-655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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