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 선생이 3·1운동을 구상한 서울 우이동의 봉황각이 지난 19일 건립 100주년을 맞았다. 봉황각에서는 손병희 선생이 고향인 충북 청원의 의암기념관에서 일시 반환받은 유물을 봉황각 경내 의창수도원 강당에서 내달 1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봉황각은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간부들을 항일독립운동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지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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