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대화동 새말, 탄현동 2호 및 4호 어린이공원 3개소에 현대식 놀이시설물을 설치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놀이시설이 낡은데다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시설 교체 및 재정비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아울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어린이공원 내의 기존의 낡은 시설을 철거한 후 조합놀이대·그네·시소 등 10여종의 최신식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을 고려하여 바닥을 고무칩으로 포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휴식공간이므로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산뜻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관내 25개소 어린이공원에 대해 연차적으로 현대식 재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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