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을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단체 및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내달 중순 개관 예정인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민과 관을 연계하고 주민을 지원하는 중간·종합·지원조직이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사업 현장조사 및 컨설팅, 주민교육 및 마을일꾼 양성, 마을공동체 홍보 및 전파, 마을공동체 정보 관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가 위치할 사무공간은 은평구 녹번동 5번지 내 구 질병관리본부 8동 건물이며, 사무공간, 교육장, 주민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응모자격은 서울시에 소재지를 두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경험이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다.

서울시는 접수된 법인(단체)에 대해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7월 초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시정소식 공고란에 게시된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마을공동체담당관(6361-30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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