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CM사업본부가 시공한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 친환경 테마파크

 롯데건설 CM사업본부, SK임업, 고려조경, 비오이엔씨가 ‘2012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지난 5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시민·단체·기업 등 총 21팀에게 ‘2012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의 조경생태 분야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에 녹지공간을 조성한 롯데건설 CM사업본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공항 내에 조성된 스카이파크 테마파크 시공사인 롯데건설CM사업본부는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서울시민, 공항이용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녹색여가공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SK임업, 비오이엔씨, 고려조경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SK임업은 서울대학병원 암병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테라스정원을 층마다 조성해 약 50여종의 식물과 환자들의 보행을 고려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의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비오이엔씨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힐스테이트에 사대부의 풍류와 문화적 품격이 있는 전통 주거공간인 별서의 개념을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고려조경은 서울파트너스 하우스에 대상지의 경사를 활용한 건물과 어우러진 소마당을 조성, 남산의 자생종인 팥배나무와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목식재하고 한국의 전통적 느낌을 담은 플랜터와 배롱나무 등을 생태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에는 성대골 절전소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에너지절약 운동을 확산한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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