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조감도

 

한화건설이 조경면허 취득 7년만에 대표사로서 첫 수주실적을 올렸다.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및 주운3공구 조성공사다.

LH는 지난 1일 이 공사에 대한 최저가 낙찰제 2단계 심사 결과, 1단계 입찰금액적정성심사 1순위자인 한화건설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641억3100만원이며 낙찰률은 69.13%다.

한화건설이 단독 수주한 것으로 이는 한화건설이 조경면허를 취득한 이후로 첫 수주실적을 올린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LH는 총공사비 777억원을 투입해 중앙호수공원과 서측 수로변 문화공원 조성공사를 지난 11일 착공했다. 주운시설과 동측 수로변 문화공원에 대해 총 978억원을 들여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서측 수로변 문화공원은 2014년 초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면적 106만2000㎡, 담수면적 28만4000㎡, 담수량 39만㎡에 이르는 국내최대 규모의 수변공간이 청라국제도시 내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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