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창원단감 테마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지역특산물인 단감을 테마로 조성되는 ‘창원단감 테마공원’은 창원시 동읍 화양리 일원 49,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농촌 특유의 자원을 토대로 사계절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교류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공원은 창원단감에 대해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첫 만남 이야기 ▲알고 싶은 이야기 ▲단감 사랑 이야기 등 테마별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진입광장 조형물, 안내센터/교육관, 감식초 농장, 생태연못, 감나무골 초가집, 감나무 산책로 등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남저수지 및 다호리 고분군과 연계한 생태·문화·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창원단감테마공원 조성계획은 결정고시된 상태이며, 오는 6월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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