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1휴1교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천초등학교와 함께 오는 31일 숲속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학교는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마천초등학교가 연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교실 중심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산림휴양 문화를 향상시키고자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리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숲속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지 뜨기체험, 모자이크장식품 만들기, 숲속 보물찾기와 숲 해설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나무와 숲 이야기, 곤충관찰 등으로 구성돼있다.

숲속학교를 준비한 문연상 지리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이번 초청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앞으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함은 물론 산림교육 현장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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