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태관광대회’에서 강화갯벌센터의 ‘섬속의 섬 동검도 생태여행’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호지역 생태지도라는 주제로 열린 습지생태관광대회는 ‘2012년 제11회 세계습지의날 기념행사’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신안국 증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습지생태관광대회, 맨발갯벌생태여행, 갯벌밥상,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습지생태관광대회는 습지보호지역 지자체나 지역주민 등이 팀을 구성해 특색있는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대회로 일반인 참관자와 전문심사위원들의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육성추진센터의 ‘낙지섬 대부도’와 일산 어린이식물연구회의 ‘장항습지’가 우수상을, 순천시의 ‘생명의 땅 순천만’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전남 신안군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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