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기화분가습기


가습기와 공기정화 기능을 겸비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도자기 화분가습기’가 서울정원박람회에 전시된다.

(주)영문(대표 조영식)은 공기정화와 가습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도자기로 만든 ‘친환경 공기정화 도자기 화분가습기’를 선보인다.

도자기 화분가습기는 메말라 가는 정서를 회복하고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줌과 동시에 천연 가습기와 공기청정 역할을 통해 건조한 실내겨울 습도와 공기정화를 보완해 준다.

3단 형태로 된 도자기 분수가습기는 우선 공기청정식물이 심어진 화분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중간에는 물이 타고 내리는 길죽한 형태의 원통형 도자기가 있으며, 가장 밑에 놓인 도자기는 물이고이는 공간으로 맥반석, 황토 등이 담겨있어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능적으로 보면 중간에 설치된 원통형 도자기를 타고 흐르는 물이 맥반석, 황토 등이 담겨져 있는 도자기에서 자연스럽게 정화되고 다시 순환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맨 위에 있는 도자기화분에는 산세베리아 등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해 실내공기 정화 역할을 하게 되며, 이 화분은 분수가습기와 분리된다.

또 이 제품의 큰 장점 중 하나가 화학제품 소재로 만들어져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가 있는 화분들과는 다르게 도자기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도자기의 경우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주문제작을 하고 있으며, 도자기가 갖고 있는 품격 높은 이미지와 친환경적인 측면때문에 소장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규격은 거실용이 1.2m, 로비용이 1.5m로 출시됐지만, 공간과 대상지의 특징에 따라 규격과 도자기 디자인 등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도자기 분수가습기는 올해 신제품으로, 특허출원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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