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에코앤바이오에서 판매하는 모듈형옥상녹화시스템 ‘에코탑’ 

‘식물을 생활 속으로’라는 목표를 가진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에코앤바이오(주)(대표 장성완)가 서울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반녹화·도시농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자사의 주력상품인 ▲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에코탑, 에코소일) ▲벽면녹화시스템(에코플랜터-보드형) ▲옥상텃밭농원시스템(화단일체형트랠리스, 에코메쉬-플랜터, 텃밭상자) 등을 준비했다.

국내 최초의 일체화된 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을 도입시킨 ‘에코탑’은 고밀도폴리에틸렌을 사용해 뛰어난 저수·배수·여과·방근 기능이 포함돼 있는 제품으로 식물 적용범위가 넓어 옥상녹화 설계가 자유롭다.

‘에코탑’ 설치 시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공 경량토 ‘에코소일’은 무게가 가벼워 건물 옥상의 하중 부담을 줄여주고 보수, 보비력이 우수해 시비와 살수가 거의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녹색식물로 벽면을 덮어 도시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벽면녹화시스템으로 ‘에코플랜터-보드형’과 친환경 원목으로 자투리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텃밭상자 등도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현숙 에코앤바이오 기술개발팀 과장은 “환경부 과제를 담당하면서 새로 개발한 제품,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며 “회사 제품은 옥상녹화나 벽면녹화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시공현장에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에코앤바이오는 회사 제품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며, 관련 상품은 C118 부스에서 만나보고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에코앤바이오는 2001년에 설립돼 환경생태 복원, 옥상녹화 및 천연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자생식물을 이용한 자생식물녹화공법인 NGR공법’을 개발해 건설신기술 제333호로 등록했다. 현재는 인공지반녹화, 도심환경개선을 위한 ‘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특허 제0520420호)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옥상녹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초지조성 기술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복원녹화의 선도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을 통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주)에코앤바이오에서 판매하는 벽면녹화제품 ‘에코플랜터-보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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