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조성된 지 10여년이 지나 곳곳이 훼손된 채 불편을 주던 보행자 전용도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나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 조성된 지 10여년이 지나 곳곳이 훼손된 채 불편을 주던 보행자 전용도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경기도 고양시가 수상하였다.

지금까지 관내에 조성된 총64개소 164,980㎡ 가운데 특히 훼손이 심하거나 통행이 빈번한 8곳을 우선 지정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사업을 펼쳤다.

조성된 8개소는 행남초교길, 별빛마을, 마두동, 주엽공고길, 강선마을, 화정2동, 백석고길, 주엽초교길, 주현 1로 등이며 총 25,709㎡에 달한다.

이 곳에는 기존 보도블럭을 제거하고 투수콘, 우레탄, 화강석판석 등을 깔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조경수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 벤치 등의 각종 편의시설물도 설치해 녹음과 함께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 고양시는 킨텍스와 대화전철역을 잇는 ‘킨텍스 스트리트’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보행자 전용도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는 10월 20일에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