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에서 주최하는 ‘2012년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이 개최된다.

2년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정책 및 각종 조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발굴해 격려 및 장려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조경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경대상은 지자체와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심사는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완료된 단일사업 또는 프로젝트의 사업실적과 2012년도 전체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부문별 평가와 종합평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진행되는 부문별 평가는 공원녹지, 생태조경, 농촌경관조성, 문화관광, 조경정책 등 총 5개부문에 걸쳐 평가하게 된다.

이어지는 2단계 평가인 종합평가는 공공부문의 경우 5개 부문별 평가점수과 기관장 면담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민간부문의 경우 5개 부문 중 조경정책을 포함한 3개 부문의 평가와 기업장 면담평가 등으로 실시된다.

시상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해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대통령상(대상), 국무총리상(최우수상)과 부문별평가를 실시하는 장관상(우수상)은 행정안전부장관상(조경정책), 국토해양부장관상(공원녹지), 환경부장관상(생태조경),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화관광),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농촌경관조성) 등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대통령상의 경우 부문별 시상 외에 개인부문 시상도 함께 이루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한국조경학회 및 관계 시민단체, 언론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평가단은 단장 1명, 부단장 1명, 특별자문위원 6명, 평가위원 30명 등 총 45명 내외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평가관련 자료제출은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조경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이 접수되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보고서 및 판넬을 통한 1단계 평가를 거쳐, 7월 10일 현지실시 대상 및 2단계 종합대상을 통보하게 된다. 이후 2단계 종합평가는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평가결과는 9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02-565-2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0년 제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으며, 조학제 LH 부장이 개인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경남 창원시(공공부문)와 현대건설(민간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 평가일정

일정

기간

비고

조경대상 참가신청서 접수

4월 30일(금)

 

1단계 부문평가 자료제출

6월 11일(월) ~ 20일(수)

보고서 및 판넬 제출

1단계 평가

6월 25일(월) ~ 29일(금)

 

1단계 부문평가 현지실사대상 및 2단계 종합대상 통보

7월 10일(화)

해당단체 및 기업

2단계 종합평가

7월 30일(월) ~ 8월 31일(금)

 

평가결과 확정 및 발표

9월 10일(월)

 

시상식 

10월 22일(월)

조경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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