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 민주통합단 최고위원,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안녕하십니까.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광진입니다.

 

대지의 깊은 잠을 깨우고 생명의 기운이 돋아나는 4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린 묘목에서 시작했던 ‘한국조경신문’이 네 해를 지나며 든든한 나무로 성장하는 모습에 조경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철나무처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조경인들의 눈과 귀를 대신해 주신 김부식 발행인을 비롯하여 임직원 및 기자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경산업은 보다 다원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조경산업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도전은 우리 조경인들이 짊어지고 가야할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미리 대응하고 변화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 깊은 통찰력과 사고의 자율성, 창의성이 더더욱 요구되어지고 중요해 질 것입니다.

다가올 변화의 시기를 맞아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새로운 가치로써 조경 기술의 혁신과 비전을 고민한다면 조경은 우리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인식되어질 것입니다. 새로운 조경산업의 변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는 우리 모두가 찾아야 하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외부 도움에 의한 변화는 잠시 성과를 낼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오지는 못합니다. 또한 진정한 변화와 혁신은 우리 구성원들의 절실한 마음과 진정성이 반영될 때만이 가능합니다.

‘한국조경신문’에서 다루고 있는 조경의 이야기들은 우리 주변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지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조경산업의 미래, 조경인들의 내일을 만드는 일에 많은 분들과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되어 우리 사회의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광진(민주통합당 최고위원·19대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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