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주인공 윤아의 소품으로 등장한 가데나 정원용품.
▲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주인공 윤아의 소품으로 등장한 가데나 정원용품

KBS-2TV에서 방영중인 인기드라마 ‘사랑비’에서 여주인공 정하나 역을 맡은 소녀시대 윤아의 직업은 가드너다.

 

드라마 속 명랑하고 쾌활한 정하나는 일본 농과대학에서 가드닝을 전공, 마치 도시에 온 알프스 소녀 하이디 같은 존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가드닝을 전공한 하나의 풋풋함을 한층 드러내준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니, 다름아닌 (주)경진이레(대표 장호성)가 드라마 ‘사랑비’에 제작협찬한 글로벌 정원용품 브랜드인 가데나의 제품들이다.

경진이레는 허스크바나, 가데나 등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정원용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사랑비’ 제작에 쓰일 모종삽, 잔디 갈퀴, 잔디깍기, 선받이 등 약 20여종의 가데나 정원용품을 제공한다.

임성훈 (주)경진이레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한 몫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협찬을 하게 됐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정원가꾸기에 관심을 갖는 것과 동시에 이에 어울리는 정원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경진이레는 오는 5월 17일부터 진행되는 국내 최대 정원문화축제로 탄생할 ‘2012 서울정원박람회’에도 출품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정원용품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2012 서울정원박람회’는 ‘행복을 키우세요’라는 테마로 정원문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정원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첫 문을 여는 이번 박람회는 (주)경진이레를 비롯해 국내외 대표 정원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2012 서울정원박람회’는 (주)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사)한국전통조경학회·(사)한국실내조경협회·(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등 관련기관들이 후원하며 오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하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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