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설계학회 경관연구위원회는 오는 18일 ‘충남 강경 근대역사 문화거리 조성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충남발전연구원 박철희 박사가 ‘충남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관련 충남 논산시는 논산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포구체험관·나루터 등 강경에 산재한 근대역사 문화공간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강경포구의 옛 모습을 재해석하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창출 지역관광산업의 원동력으로 만들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14년까지 강경읍 서창리, 북옥리 일원에 55억원을 들여 강경포구체험관과 강경포구 문화공원, 강경장마당, 객주촌, 나루터를 조성하고 황포돛대를 도입, 포구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오는 9월까지 예산 및 실시설계에 이어 내년 상반기 토지 및 건축물 인·허가를 진행해 내년 7월부터 시설조성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사무국(02-538-45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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