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가 ‘2013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전통조경학과는 21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지난해 7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교명을 바꾸고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유산분야 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전통조경학과 21명, 문화재관리학과 21명, 전통건축학과 21명, 전통미술공예학과 41명, 문화유적학과 21명, 보존과학과 21명 등 6개 학과 총 146명이며, 특별전형(41명)과 일반전형(10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전통문화와 관련된 기본적인 자질을 인정받은 문화재 수리기술자·기능자, 무형문화재 이수자, 경시대회·공모전입상자 등과 외국어·한문 우수자, 고교 내신 성적 우수자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심층면접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

또한, 일반전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자체출제 필기시험과 심층면접시험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전통미술공예학과는 실기), 국사 4개 과목으로 문제 수준과 유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상응하도록 출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며, 필기시험은 8월 4일에 시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nu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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