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녹지관리사업소는 ‘친환경 녹색도시, 상쾌한 청정도시 구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하여 느티나무 등 나무 99종 24만주와 팬지 등 봄꽃 40만본을 일선기관 및 단체에 무상공급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공급되는 나무와 꽃은 그동안 녹지관리사업소에서 인천시의 기후와 토양에 잘 맞는 꽃과 나무를 선택하고 수종을 다양화 한 조팝나무 등 102종 64만주로 봄철 식재적기인 4월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녹지관리사업소에서는 인천시 도시경관에 필요한 꽃, 나무의 생산과 공급이라는 목표아래 연희양묘장 등 4개 양묘장 317천㎡에서 이나무 등 149종 129만주의 다양한 나무를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팬지 등 15종 142만본의 꽃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4월 중으로 현대 생활에 맞는 도시민을 상대로 실내녹화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수목 식재 및 관리방법 등을 배워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최종태 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 잘 맞는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를 생산 공급해 푸르고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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