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에서 두 번째 허승량 대표

(주)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는 지난달 28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학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나무공작소의 제2브랜드 카페우토리 송도 센트럴파크점 오픈행사 비용과 매출 전액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현재 인천대 대학원장인 교수와 우창기 교수, 이경선 블루메이드 대표, 홍은경 카페우토리 이사가 참여했다.

신현재 학장은 “이번 장학금은 카페 개업과정에 50여 곳의 개인과 회사가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작은 금액을 많은 사람이 모으는 선진국형 기부사례로 인상적인 행사”였다고 말했다.

허승량 나무공작소 대표는 “그동안 인천대 공과대학 조진표 교수팀과 산학 협력을 통해 카페우토리 개설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인천 관내 기업으로 작지만 그 결과를 나누는 기부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어 “국내유일의 해수변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를 새로운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인천대 학생들과 계속 협력하고 싶다”면서 “인천대 동아리팀과 협력한 주말 음악공연과 출사팀 초청 사진전시, 장학금 마련 바자회 등으로 카페우토리는 좀 더 체계적으로 기부문화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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