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도시 내 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설계공모에 나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6일 ‘가족복지지원센터(2권역) 및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청은 세종시내 6개 지역생활권에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을 위해 특화된 복합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건립 예정이며 현재 설계 중인 1권역 내 종합복지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 건립예정인 2권역 내 가족복지지원센터를 설계공모한다.

이와 병행해 행정편의 및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건립 중인 시설 중 3-2생활권 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공모를 동시에 공고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새로운 복지시설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복지파크로서의 정감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녹색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에너지 절약형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은 29일 참가등록을 받고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작품접수 및 심사를 통해 우수 건축계획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업계의 관심과 우수한 작품제출을 유도하기 위해 상금도 상향 조정해 1등은 설계권, 2등은 4000만원, 3등은 2000만원, 장려상은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키워드
#건설 #건축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