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19일 농업 경관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지원사업은 농촌자원 개발과 관광사업의 통합화로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 농촌에듀팜 육성, 어메니티(Amenity ; 만족감과 쾌적성을 주는 요소) 관광개발 경관농업단지 조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지원사업은 ▲특성화 마을 민속요리 개발·교육, 민속요리 개발을 통한 관광상품화 등 농촌체험관광상품 개발·포장재 지원 ▲특성화마을 중심으로 체험농가간 네트워크화 추진을 위한 용인농촌체험관광 지역협력단 운영 ▲특성화 마을 홍보 및 도농교류 추진을 위한 특성화 마을·농장 견학 및 체험행사 운영 ▲체험교육환경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농촌체험농장 육성 ▲체험교육장·편의시설 설치와 농산물 가공·보관 설치 등 특성화 마을 농촌관광 서비스 기반 구축 등 5개 단위별 사업을 펼치게 된다.

농촌에듀팜 육성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 문제 등으로 어린이 환경성질환이 증가되고 있어 농촌체험교육과 환경성질환 예방이 가능한 농촌공간이 목표다.

어메니티 관광개발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용인농촌테마파크 인근 지역 농경지에 경관농업단지를 조성, 휴식처 제공과 관람 등을 통한 관광농업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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