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서 수원시장

수원시는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시정방침으로 ‘살아있는 녹색환경’을 지향하는 목표아래 3,000여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을 펼쳐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경대상은 5개 부문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수원시가 공원녹지 부문, 경관조성 부문, 생태조경 부문, 문화관광 부문, 조경정책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분야별 추진 성과에서 보셨듯이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원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사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체계적인 조경정책을 펼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경정책 부문에서는 ‘생명의 나무 100만 그루 심고 가꾸기, 조경혁신동아리 운영, 수원시 식생도감 발간, 조경혁신워크숍 개최, 조경관리자반 교육, 최상의 표토관리 시스템, 나무물류센터 운영, 대학과 함께하는 발표회 개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원녹지 부문에서는 광교수경공원 조성, 3대가 함께하는 가족공원 조성, 중국 전통정원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광교수경공원은 상부에 위치한 광교저수지 자연낙차를 이용한 수경시설 도입으로 매년 7억원의 예산 절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하천을 이용한 조경문화축제, 광교산 축제, 공원․숲 이용프로그램 운영, 도시숲 페스티벌 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행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관조성 부문에서는 화성의 야간경관, 도심 교통섬의 야간경관, 개방형 그린타운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생태조경 부문에서도 머내 생태공원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 자연학습장 조성, 화성행궁 후원 복원, 수원천 및 원천천 자연형하천 복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 지난 20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수원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른 지자체보다 공원․녹지분야 사업비를 늘리고 조경을 전담하는 직원들이 해외 벤치마킹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입니다.

2009년부터는 민․관․학이 참여하는 조경세미나를 개최하여 수원이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발전하는데 조경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수원이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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