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는 지난 9일 ‘카페우토리 센트럴파크’를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공원에 열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1호점을 연 카페우토리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카페가 아니라 음료를 즐기며, 우드사인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우토리는 ‘커피존’과 ‘핸드메이드존’이 공존하는데, 특히 핸드메이드존에서는 나뭇결이 살아있는 원목으로 ‘가훈’ ‘문패’ 등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목공곤충과 동물, 피리도 조립할 수 있도록 했다.

허승량 대표는 오픈식 인사말에서 “센트럴파크는 넓은 주차장과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곳으로 센트럴파크 이용객 증가와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공성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무공작소는 이날 오픈식에서 화환대신 현금접수를 받아, 9-10일 매출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허 대표는 “카페우토리는 관내 업체로 인천대 등 주변 학교, 업체, 기관 등과 생산적 프로모션을 통해 문화적 이야기가 넘치는 공간이 될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