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제4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찾아가고 싶은 대전의 원도심’을 주제로 이번 공모는 대전의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개념이 적용된 아이디어와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적 설계가 전제되는 작품으로 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계획(공간·거리디자인 분야) ▲계획된 공간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시설물디자인 분야) ▲벽면디자인(그래픽분야)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 (http://design. daej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6월 22일 수상작이 발표되며, 수상자은 7월 6일까지 작품전시를 위한 패널을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지며 7월 중 대전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또는 대전시 도시디자인과(042-600-56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작품은 시에서 추진하는 ‘골목길재생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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