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동네 만들기 콘테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꽃마을 가꾸기, 꽃 업소 꾸미기, 꽃 주유소 꾸미기, 가정정원 가꾸기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콘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청 또는 각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고양시 각 구청에서 구성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4월 20일 마을이나 영업장, 가정 등을 아름답게 꾸민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김동숙 담당은 “꽃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주위를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주민자치의 실천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50여개 국가에서 310개 업체가 초청돼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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