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해 새로운 주거지재생 방안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을 주거공동체 만들기의 예비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서울시보 및 주택정책실 홈페이지(housing.seoul.go.kr)를 통해 학생공모전을 공고하고, 오는 8월 13일-14일 양일 간 학생들의 작품 접수를 받아 마을만들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 20점을 선정한다.
서울시 주거환경과 전대진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을 미래의 마을 만들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양성하고,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비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통합이 이루어진 주거지 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