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원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안내브로셔와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특히 2월말까지는 조기신청 기간으로 정해 출품료의 10% 할인행사를 가진다. 브로셔를 추가로 받아보기를 희망하면 박람회사무국(02-484-2554번)으로 전화하면 되고, 자세한 정보를 보고싶다면 홈페이지 주소(www.gardenshow.kr)를 입력하면 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실내전시 정원박람회인 탓에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가장 많은 궁금증을 뽑아 이야기 형태의 <10문 10답>을 구성해 봤다.


① 기존 박람회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우리 주변에는 건축·하우징박람회, 꽃박람회, 조경박람회, 공공디자인전시회 등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많은 전시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마다 주최기관이나 조달재원, 운영방식에 따라 각양각색의 유형을 보이고 있지요. 어떤 곳은 너무 대형 시설물 위주로 전시돼 소비자 에게는 낯설게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고, 어느 곳은 정원·조경산업을 파악하기에 너무 한정된 전시로 구성되고 있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다양한 정원’에 관심을 가진 모든 국민과 산업 종사자들의 축제입니다. 전문가그룹의 정보공유는 물론이고, 정원에 관심을 가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전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서 해마다 새로운 전시 콘셉트를 선정하고 그에 적합한 주제관을 운영하게 됩니다.
2012년도 올해에는 ‘정원은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건축물을 중심으로 실내·외 정원의 다양하고 세련된 기법을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인테리어 개념에서 접근해 왔던 실내건축을, 녹색생명으로 리모델링해서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인도어가든(Indoor Garden)’의 매력을 만나실 수 있게 됩니다.

② (주)한국조경신문은 박람회를 주최한 경험이 없는 걸로 아는데…
네, 맞습니다. 환경조경분야 미디어기업인 (주)한국조경신문은 전시사업 노하우가 없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미디어기업으로서 기존 산업분야의 단점을 보완하고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긍정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블루오션을 선도해나갈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정원산업과 관련해서 조경·원예·건축·임업·농업·환경분야에 이르기까지 춘추전국시대의 혼돈이 있고 또한 주도권 다툼마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이에 대한 역사적 선도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원박람회는 현 시기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모델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전시대행사를 모집한 결과에 따라 (주)온컬처인(대표 장윤영)이라는 전시/문화기획 전문회사를 협력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서울정원박람회 홍보마케팅 부문에는 전시홍보전문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엑스포코리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강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주)한국조경신문에서는 최상의 목표점을 지향하며 새로운 아젠다 세팅과 성공전략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③ 주로 어떤 업체들이 참가하게 되나요?
우리에게 정원은 매우 폭넓습니다. 일반적인 주택정원에서부터 집안의 베란다정원, 아파트에는 개성있는 정원이 있고, 공공공간에는 공원과 같은 퍼블릭가든(Public Garden)이, 식물원에도 테마정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정원은 산업이면서 동시에 문화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참여하게 될 업체 유형 또한 다양하고 폭넓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다만, 서울정원박람회장 분위기는 기존 꽃박람회처럼 꽃동산으로만 구성되지 않으며, 대형 조경시설물 중심으로 배치되지도 않습니다. 건축자재 틈바구니에 묻혀 찾아보기 힘들게 구성하지도 않습니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그룹이 가장 조화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④ 참가비용이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싼가요?
물론입니다. 최대한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련 박람회 중 최저가로 시작합니다. 이는 aT센터 전시장 임대규정에 따라, 전시주최자인 (주)한국조경신문이 1·3층 동시 사용에 따른 할인혜택, 농업분야 전시에 따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금액입니다. (주)한국조경신문이 받은 혜택을 참가업체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서울정원박람회는 독립부스 160만원, 기본부스 180만원으로 출품료가 책정됐으며, 2월말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서두르시면 비용 절감이 더욱 커집니다.

⑤ 참가업체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따로 있나요?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의 국민적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산업 인프라의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업체 부문과 전시관람 부문 모두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에게는 ▲365일 쉬지 않는 홍보대사 ‘사이버 정원박람회’ 1년 무료전시 혜택(80만원 상당) ▲24시간 주문에도 척척 사이버지사 ‘정원용품 오픈마켓’에 무료 입점 및 무료 상품등록 혜택(20만원 상당) ▲맞춤형 홍보 컨설팅 서비스 통해 뉴스, 인터넷광고, SNS 등 최적 솔루션 무료 제공 ▲소장하고 싶은 잡지형태의 디렉토리북 제작과 함께 설계사, 공공기관, 발주사 등에 무료 배포 등 제1회 박람회 참가업체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1석4조’의 인센티브를 드립니다.

⑥ 관람객들은 많이 올까요?
한국의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5월’에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는, 눈요깃거리가 아닌 내 라이프스타일과 직결된 정원문화를 메인 주제로 선정해서 적극 홍보하게 됩니다. 물론 전문가그룹의 대거 참여를 위한 마케팅과 대국민 홍보활동은 방송과 뉴스, 커뮤니티, SNS 등 효율성 높은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서울정원박람회 사무국은 무엇보다도 관람객 유치 활동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⑦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이벤트나 세미나가 있나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정원 리모델링사업 공모전, 아름다운 정원사진 공모전, 주부 블로거기자단 활동, 대학생 블로거기자단 활동 등이 계획돼 있고, 현재 카페에서는 1차로 주부기자단 모집 중에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다른 이벤트들도 조만간 공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정원교육 프로그램, 정원설계 세미나, 창업설명회 등도 기획 중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⑧ 사이버정원박람회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려주세요.
솔직히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3박4일 전시를 마치고나면 아쉬움이 크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전시가 끝나고나서도 홍보효과가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독자적으로 사이버정원박람회 사이트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는 서울정원박람회와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이번 제1회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참가업체들에게 1년간 무료 전시 혜택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사이버정원박람회는 정원포탈 통합사이트인 가든쇼(www.gardenshow.kr)에서 운영되며, 회사 홍보와 제품별 홍보페이지가 제공됩니다. 또한 홍보제품을 동시에 판매할 수 있게 가든쇼 오픈마켓과 시스템 통합작업을 하여 관리부담을 절감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사이버정원박람회는 3월 중순경 서비스 개시 예정입니다.

⑨ 박람회 장소인 aT센터는 어디에 있나요?
aT센터는 서울 양재동 꽃시장 옆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물을 말하며, 지난해 지하철 신분당선이 개통돼 양재시민의숲역(매헌역)에 하차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aT센터 전시관은 1층에 위치한 제1전시관과 3층의 제2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정원박람회는 1, 2전시관을 모두 사용합니다.

⑩ 우리 회사도 참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역시 탁월한 선택입니다. 정원산업의 프레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 ‘첫차’에 합류하고 싶으시면, 지금 박람회 사무국(02-484-2554)으로 전화를 주시면 참가 절차를 안내해 드립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www.gardenshow.kr)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온라인 자동접수까지 가능합니다. 잊지 않으셨지요? 2월말까지 접수하시면 출품료의 10% 할인이 된다는 사실. 그 혜택까지 드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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