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디자인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아산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지난해와 같이 공공디자인 부문을 공모하며, 실무 활용도를 높이고자 공공공간분야와 공공시설물분야로 세분화해 시행한다.

공모대상으로 공공공간 분야는 ▲아산시 관내 대학가주변 문화공간 조성계획 ▲아산시로의 진입로(21번, 34번, 39번, 45번 국도변) 경관조성계획이다. 공공시설물 분야는 ▲온양온천역에서 송악사거리까지의 간판디자인 ▲온천시장내 가판대디자인 ▲도시형 및 농촌형의 가로등디자인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 등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은 아산시 관내 대학가주변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공모해 하반기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기존 공모전의 문제점인 활용도 미흡을 보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1500만원이며, 대학(교) 및 대학원생, 일반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3월 중에 참가신청을 받는다. 6월 중 최종 작품을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정, 7월에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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