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부활에 발맞춰 육군훈련소로 향하는 동선로를 이야기가 담긴 경관디자인 길로 조성하는 논산의 실크로드로 개발한다.

논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육군훈련소 가는 길 경관디자인 이야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실무자 간담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연무읍 일원을 신 성장동력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지난 3일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군훈련소 입소 장병 및 면회객들을 위해 논산 IC와 연무 IC에서 육군훈련소 구간까지 연무읍 일원의 동선별 경관계획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보담당관을 비롯한 7개 부서 관계공무원, 건양대 산학협력단 김정신 교수, ‘논산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 수행 업체, 육군훈련소 앞 ‘상징공원’ 조성사업 수행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2시간 가량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공순락 디자인총괄담당은 “앞으로 관련기관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 100만명이 방문하는 연무읍 ‘육군훈련소 가는 길’을 논산의 새로운 명품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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