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강식물원에서는 '만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라는 테마로 11월16일까지 들국화축제를 연다.


평강식물원에는 요새 들국화 향기가 춤추고 있으며, 형형색색 펼쳐지는 들국화 퍼레이드에는 눈길이 먼저 즐거워진다.

포천 산정호수 관광단지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원장 이환용)에서는 '만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제3회 들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자생들국화 100여 종과 국화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며, 체험학습 행사로 손수건 가을 물들이기, 들국화 화관 만들기, 들국화 팔찌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국화차와 국화국수 등 먹거리 차림도 풍성하다.

평강식물원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중에 ‘제2회 시(詩)앗나눔제’도 마련돼, 서희준 시인의 시화전시회 ‘샤론의 꽃’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문의 031-531-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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