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미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식물공장 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지난 6일 충남테크비즈존(천안‧아산KTX역사)에서 개최했다.

3농 혁신과 연계한 태양광병용형 식물공장 사업의 방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도 전략산업과 농업 관련 부서와 도 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은모 충남 농업기술원 과장이 ‘자족형 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및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열린 ‘식물공장 전문가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주도형 및 민간주도형 사업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해당 기관별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 병용형 식물공장 사업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와 첨단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일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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