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와 (재)늘푸른이 공동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공모 주제를 ‘경계의 풍경, 그 경계를 넘어’로 확정하고, 공모 주제에 대해 사전 공고했다.

3월초 공모전에 대한 공고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주제 사전공고는 졸업작품과 환경조경대전 공모전을 겸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공모 주제의 카테고리로는 ▲사적공간과 정원 그리고 공적공간의 경계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면서 그 경계를 기능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관·생태적까지 더 심도있게 계획할 수 있는 방안 ▲도시주변의 산과 도시림 등 도시의 경계로 존재하면서 시가화지역과 만나는 방식의 모색 ▲도시 내의 가로수와 같은 녹지를 도로와 보도를 가르는 선일 뿐인가 ▲하천, 수변과 도시의 만남 ▲기타 도시기반시설로서 지금까지 물리적, 심리적으로 경계가 되어왔지만 조경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땅에 방안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에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주제는 ‘그린인프라·그린시티’였으며, 올해 공모전은 오는 3월에 정식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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