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기존에 시행하던 나무 병해충 민원 업무를 특화해 올해 1월 ‘경상북도 공립나무병원’으로 개원했다.

공립나무병원은 전문적인 수목진단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생활권 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방법 컨설팅 등 수목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수목병해충 피해 및 방제 등 사례집을 발간해 교육교재로 배부한다.

박성열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립나무병원의 개원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목진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확대·보급할 것”이라며 “생활권 수목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정확한 진단 및 방제방법 컨설팅으로 약제 오남용으로 인한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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