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는 ‘제2회 소나무 체험마당’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종합운동장 남쪽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 조경수 전시와 정원 조경, 소나무를 소재로 한 분재 전시회, 소나무 원목을 이용한 탁자, 의자, 수납장 만들기 등 다양한 시연행사가 진행된다.

소나무를 주재료로 한 소나무막걸리와 소나무송편을 빚어 무료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책꽂이, 명패를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소나무 묘목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등 소나무의 이용과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게 된다.

한편, 소나무 조경 및 분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참가하는 조경업체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소나무 체험마당을 매년 활성화 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우리지역의 대표수종인 소나무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활동을 전개하여, 소나무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향후 동해시가 소나무 자원의 중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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