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박유선·박진구씨의 ‘Emerging Potential Landscape’ 등 올해 처음 시도한 ‘제1회 울산광역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15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이들 수상작을 전시한다.

지난 6월부터 공고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생태경관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광장, 공원, 산책로, 수변 등의 공공공간과 ▲가로등, 벤치, 휴지통, 휀스 등 공공시설물 등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했다.

본 접수를 시작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공공공간 63작품, 공공시설물 78작품 등 총 14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발은 대상 1개·금상 2개·은상 2개·동상 5개·입성 5개 작 등 총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상금 500만원과 상품이 수여되는 대상은 박유선·박진구씨의 ‘Emerging Potential Landscape(태화강역 광장에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이 조화로운 생태공간 계획)’ 받았으며, 금상은 박병훈·한라영 씨의 ‘Eco Rush 그 첫 번째 시작 #1 Eco Pavilion’과 김주향·추재웅 씨의 ‘URBAN FLUX’가 받았다. 은상에는 이재석·윤지영 씨의 ‘DAEWANGAM PARK-틈’과 서형석·김유리 씨의 ‘비상’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과 은상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상패, 상금 200만원과 상태가 주어진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생태경관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시의 전반적인 경관계획을 잘 반영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제출됐다. 또 정책에 필요한 아이디어들도 다수 제시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2011 옥외광고 및 도시디자인 관련 업무 유공자들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현황
 

 

시상

내역

작         품         명

출품자

비   고

대상

(1점)

Emerging Potential Landscape

태화강역 광장에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이 조화로운 생태공간 계획

박유선

박진구

상패와 상금 500만원

금상

(2점)

Eco Rush 그 첫 번째 시작 #1 Eco Pavilion

아산로 갈대밭에 자전거휴게소 및 공원조성계획

박병훈

한라영

상패와 상금 300만원

URBAN FLUX

시민들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도심 속 소공원 조성계획

김주향

추재웅

상패와 상금 300만원

은상

(2점)

DAEWANGAM PARK-틈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대왕암 공원 조성계획

이재석

윤지영

상패와 상금 200만원

비상

울산의 관문 톨게이트 리디자인 계획

서형석

김유리

상패와 상금 200만원

동상

(5점)

흐르는 물따라 벤치 & 펜스 띄우다

공간에 따라 조형성이 변화하는 벤치 디자인

장우진

상패와 상금 100만원

바람을 타다

바람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태화강 둔치 전시문화복합공간 계획

박상흠

강성헌

상패와 상금 100만원

Ensemble

아산로에서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계획

노정진

이보라

상패와 상금 100만원

Shelter in the TAEHWA-GANG

태화강 수변공간 다목적(공연, 전시, 휴식) 공간계획

이한울

김태원

상패와 상금 100만원

O2 Factory

수직농경이 가능한 시설물 디자인

박재휘

김수진

상패와 상금 100만원

입선

(5점)

Snowflake Light(가로등 디자인)

장인수

상패

Marina park(해양공원)

배한나

방경아

상패

Seang-seng Market Park(도심 속 자연 텃밭공원)

차인수

김영엽

상패

PASS THOUGH THE GREEN NODE

(문화예술회관사거리 녹화계획)

최종윤

박해룡

상패

THE EYE - 울산의 눈

(공업탑로터리 연결로 디자인)

한지호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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