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옥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 작품공모를 실시한다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내가 살고 싶은 집, 한옥’ 이라는 주제로 전국에 산재한 우리의 건축문화자산인 한옥의 가치를 렌즈를 통해 재조명하여 고유의 아름다움과 미를 알리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한옥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내년 4월 2일부터 16일까지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 사진 등 외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에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에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특별상은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등 약 50여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홈페이지 게재 및 작품집 발간과 함께 내년 5월에 전시회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소개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옥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한옥의 건축적 가치 그리고 문화적 의미를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한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한옥’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ok-photocomp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